좋은 주식투자 방법은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 타이밍이 아니라 종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종목선정은 인간이 할 수 있다.
2) 공격이 아니라 방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시장에서 손해보지 않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고, 수익을 내는 것은 시장상황에 달려 있다.
3) 본능을 거부해야 한다. - 이기는 투자방법은 인간의 본능에 역행한다. 따라서 학습과 훈련 없이는 따라 할 수 없는 것이다.
제1부│주식형 부자의 뇌 구조
단기투자(토끼형)
단기 근시안, 테마주 인기주, 올인 투자, 급등주 추격 매수, 부화뇌동 루머 정보, 주가 상대평가, 차트분석. 무리 본능.
장기투자(거북이형)
장기적 관점, 비인기 소외주, 분산 투자, 폭락주 저점 매수, 분석 및 독자적 판단, 주가 절대평가, 기업분석, 외로운 늑대.
1. 주식형 부자의 뇌 구조는 다르다
인간은 투자 실패에 딱 알맞은 결함있는 두뇌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두뇌에 내재된 결함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
투기자는 두뇌가 지시하는 대로 본능에 의해 투기한다. 투자자는 두뇌가 지시하는 대로 투자하면 실패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에, 본능을 거부한다. 오히려 본능적으로 투기하는 투기자들의 행동을 역이용해 투자에 성공한다.
인류는 800만 년의 역사 가운데 799만 년을 원시시대로 보냈다. 따라서 인간의 두뇌는 원시시대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진화되었기 때문에 현대사회의 투자환경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현대사회에 맞도록 진화되기에는 현대 인간의 역사는 너무 빨리 변해 진화의 속도가 따라가지 못한다.
2. 주식투자 실패를 부르는 7가지 두뇌 결함 - 800만 년 동안 진화해 온 투자에 치명적인 인간 본능.
1) 근시안
원시인의 수명은 짧았다. 하루하루가 모험이었다. 내일은 불확실성 자체였다. 그런 환경에서 800만 년 동안 진화되었다.
인간은 당장의 고통과 즐거움의 감정을 다루는 변연계(Limbic System)에 지배받기 쉽게 프로그램 되어있다.
따라서 근시안적 뇌 구조를 가진 인간은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고 단기투자자가 되는 것은 자연스럽다.
현명한 투자자는 경험과 훈련에 의해 장기적 미래와 이성을 다루는 전두엽을 더 많이 사용하는 법을 배운 사람이다.
2) 손실공포 본능
원시인은 사냥감을 더 잡는 것보다는 이미 잡은 한 마리를 잃지 않는 게 생존에 필수였다.
그래서 인간의 뇌 구조는 하나의 득을 얻는 기쁨보다, 하나의 손실을 입을 때 더 큰 고통을 느낀다.
손실공포감이 강한 뇌 구조 때문에 주가가 폭락하면 남은 돈을 챙기려 주식을 팔고 도망가는 게 당연하다.
현명한 투자자는 두뇌의 본능적 반응과는 반대로 주식을 매수한다.
3) 무리 본능
원시인은 맹수에 대처해 살아 남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리를 지어 함께 대항하는 것이다.
홀로 남겨진다는 것은 죽음을 뜻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이후로 800만 년 동안 그렇게 진화되었다.
현대인이 대중과 무리 지어서 인기주식을 쫓는 것은 자연스럽다.
현명한 투자자는 저평가된 소외된 주식을 거래량이 적을 때 매수하며, 집단적 광기에서 벗어난다.
4) 주술사 추종
원시인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설명해주고 불안을 없애 줄 주술사가 필요했다.
인간의 뇌는 알기보다는 믿기 쉽도록 만들어졌다.
현대인은 전문가들과 시스템을 맹신하는 것으로 주술사를 대체했다.
현명한 투자자는 자신만의 투자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스스로 판단하고 투자한다.
5) 미래를 알 수 있다는 착각
개구리는 움직이지 않으면 눈 앞의 파리도 먹이로 인식하지 못한다. 인간의 두뇌도 비슷하게 작용한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다. 모르는 것을 아는 안다고 착각한다. 인지체계의 오류.
투기자는 차트로 내일의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현명한 투자자는 차트보다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고 투자한다.
6)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원시인이 위험하고 불확실한 세상을 헤쳐 나가는데 자신감은 필수였다.
투기자들은 행운편향인식 때문에 강세시장 막바지까지 투자금액을 늘리는 실수를 한다.
현명한 투자자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분산 투자하며, 잦은 매매를 피하여 불필요한 비용을 줄인다.
7) 최근정보에 과잉반응
원시인은 살아 남기 위해 최근의 일과 주변의 상황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반응하도록 진화되었다.
단기적 호재와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주가는 과잉기복 현상을 보인다.
현명한 투자자는 이러한 행동을 역이용하여 주식을 싸게 사고 비싸게 판다.
3. 주식형 부자의 뇌 활용법
인간 행동은 이성이라는 조랑말과 감정이라는 코끼리가 함께 끄는 마차다.
인간은 감정을 담당하는 변연계(코끼리)에 휘둘려서 감정적으로 행동하기 쉽다. 투자를 할 때는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한 걸음 물러나 신중해야 한다.
주식투자에 관여하는 뇌 부위가 도박, 마약중독, 성적 충동도 같이 담당하기 때문에 투자결정이 충동적이고 감정적을 이루어지기 쉽다.
현명한 투자자는 학습과 훈련, 그리고 경험에 의해 두뇌를 일반인과 다르게 사용한다.
4. 거북이 투자법 - 우량종목을 저가매수하여 장기 투자하라.
1) 우량종목
장기적으로 기업의 대다수는 망한다. 오직 소수의 우량기업만이 주주에게 장기적으로 이익을 가져다 준다.
따라서 소수의 유망기업에 한정해서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손해 볼 가능성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2) 저가매수
유망기업이라도 비싸게 사면 이익을 내지 못한다.
가치보다 쌀 때만 매수하여 예상치 못한 하락으로 손해 볼 가능성을 최소화하라.
3) 장기투자
단기적으로 시장이 좋지 않으면 우량종목을 싸게 사더라도 일시적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잘 선정된 종목들을 장기적으로 보유한다면 손실 가능성이 매우 줄어든다.
평생을 투자해야 한다면 단기에 이익을 내는 것보다 파산하지 않고 꾸준히 이익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손해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지지 않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이기는 것은 적에게 달려 있다. 성공이 불확실한 공격보다는, 준비만 되면 성공이 확실한 방어가 유리하다.
효과적인 투자방법은 이익을 내는 데 초점을 맞춘 공격적 투자가 아니라, 손실을 방지하는 방어적 투자 방법이다.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투자의 왕도다. 투자를 망치는 주범은 감정이다.
높은 수익률이 계속되어도 중간에 몇 번의 큰 손실이 나는 것보다는 적당한 수익률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수익률이 훨씬 크다.
제2부│브라운스톤의 실전 투자기
불가능한 투자법
단기전망에 의한 투자, 차트에 의존, 매매 타이밍에 초점.
가능한 투자법
단기전망 불가능 인정, 기업가치분석, 종목선정에 초점.
1. 주식투자를 시작하다
차트는 추세 파악을 위한 도구로 이용되지만 늘 시기를 놓쳐 효과적이지 않다. 차트분석에 의한 투자는 재미는 있지만 돈을 벌지는 못한다.
어제의 주가 움직임을 기록한 차트를 통해서 내일의 주가를 예측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투자자는 매일매일 새로운 가격을 만나는 것이다.
"나는 차트로 내일의 주가를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거시경제나 산업전망을 보고 투자하지도 않습니다. 내일의 주가를 예측하지 않습니다. 미래는 절대 예측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불편하더라도 받아들이십시오." - 워렌 버핏.
"나는 시장에서 차트분석가로 성공했다는 사람을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했다." - 앙드레 코스툴라니.
2. 브라운스톤의 실전 투자 사례
① 바보라도 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찾아라
훌륭한 경영자가 경영해도 사업모델이 사양산업이거나 수익성이 없으면 피하라.
언제나 돈을 벌 수 있는 수익구조를 가진 기업을 찾아라. → 손해보험, 카지노 등
수학적으로 이익이 증명된 사업, 설비투자가 없는 사업,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한 사업.
② 기회가 왔을 때 끝까지 먹어라
경쟁사가 부도나면 주식을 사라. 산업환경이 변할 때가 큰 돈을 벌 때이다.
유상증자가 필요한 사업체는 피하라. 장기간 주가가 오르기 어렵다.
③ 싼 게 비지떡인 주식은 피하라
자산가치보다 수익성이 더 중요하다. 수익을 내지 못하는 자산은 쓰레기에 불과하다.
순자산가치가 높아도 성장성과 수익성이 나쁜 주식은 '싼 게 비지떡'이다. 보초서지 마라.
④ 무조건 독점적 기업에 투자하라
싸게 살 수 있는 독점사업에 투자하라.
⑤ 모두가 비관적일 때 투자 기회가 온다
불황일 땐 회복의 길목에서 저평가된 수혜종목을 사들이고 기다려라.
성장성, 수익성, 독점성, 지배구조, 수익모델을 겸비한 종목을 매수하라.
⑥ 폭죽 같은 반짝 기업을 조심하라
변화가 심한 첨단산업에서 한 가지 기술이나 제품에 의존하는 기업은 매우 위험하다.
투자하지 말아야 할 종목을 아는 것이 주식투자에서 매우 중요하다.
⑦ 사업구조가 좋은 기업은 불황 때 투자해 둬라
재고가 필요없고, 현금장사이며, 공장이나 설비 증설이 필요없는 사업모델을 찾아라.
⑧ 내부자의 주식매수 발표는 자동매수주문 신호다
분명히 사장은 시장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
구조조정(돈 먹는 부문 철수, 여유인력 해고)은 최대의 호재다. 주가를 올리는 촉매다.
다각화로 망한 경우는 있어도 구조조정으로 망한 회사는 없다.
⑨ 판매직원이 최고 정보원이다
수익성과 성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좋은 정보원이다.
⑩ 저평가 주식은 오를 때까지 참고 또 참아라
자신의 생각이 옳다면 인내하라. 싸게 사는 것이 어려운 게 아니라, 인내가 어렵다.
좋은 주식이 거래량이 없어서 기관이나 외국인이 잘 사지 못한다는 것은 기회다.
⑪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기업에 주목하라
이미 많이 하락한 상태에서 구조조정에 성공하면 주가가 급등할 수 있다.
실패할 경우 잃을 것은 적고, 성공할 경우 얻을 것은 많은 경우에 투자하라.
브라운스톤의 역발상 투자법
1) 거래량이 적을 때 투자하라.
거래량이 폭발할 때는 대게 빠져 나올 때이지 들어갈 때가 아니다.
2) 주가가 폭락했다는 것보다 더 좋은 호재는 없다.
주식을 팔 때는 폭락 전이지 폭락 후가 아니다.
3) 저PER 주식에 투자하라.
비인기 주식에 투자하여 적정 PER가 되었을 때 팔아라.
4) 계란이 아닌 농구공 같은 주식을 사라.
떨어지면 깨지는 주식은 피하고, 반등하는 주식을 사라. 이것을 구분하는 것이 노력과 안목이다.
5) 불황인 업종에서 빛나는 주식을 찾아라.
호황에 이르러 펄펄 날 때 팔아라.
6) 애널들이 관심 가지지 않는 주식에 투자하라.
모든 애널이 추천하는 주식은 팔아라. 실적이 부진하면 폭락한다. 애널에게 누가 급여를 주는가?
제3부│거북이 투자법
공격적 투자
테마주, 세력주, 추격매수, 단기투자, 올인 투자
방어적 투자
장기적 우량주, 폭락시 매수, 장기투자, 분산 투자
제4부│종목선택법
1. 워렌 버펫의 '솎아 내기' 전략
투자 실수를 피하는 법을 먼저 배워라. 투자하지 말아야 할 종목을 아는 게 더 중요하다.
이기는 것이 아니라, 손해보지 않는 것만 내가 통제할 수 있다. 손해보지 않아야 이길 수 있다.
2. 투자하면 안 되는 10가지 유형의 기업 - 어떤 동업자와 손을 잡아야 성공할까?
① 3류 기업은 무조건 제쳐라
인생을 피곤하게 살 필요 없다. 대다수 3류 기업은 망할 운명을 가지고 있다.
② 10년 미만의 신생기업은 조심 또 조심하라
국내 중소기업 수명은 평균 8년, 벤처기업은 3년, 닷컴기업은 1년에 불과하다.
검증되지 않은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피하라.
③ 시가총액 1000억 미만의 기업은 쳐다 보지도 마라
시가총액 1,000억 미만 기업은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언제 증발할지 모른다.
④ 부도가 나는 기업은 예외 없이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이다
독과점적 지위를 갖지 못하면서 부채비율이 100% 이상인 기업에 투자하지 말라.
주식담보대출의 위험요인 - 퇴출위험, 폭락위험, 경영권변동위험 ← 투자금지.
⑤ 첨단 분야에서 한 제품에만 의존하는 기업은 위험하다
기술변화가 심한 사업에 목숨을 건 기업들을 피하라. 생존기간이 너무 짧다.
첨단기술은 오늘 유망하지만 내일 새로운 기술로 대체되어 무용지물이 된다.
⑥ 투자자 뒤통수 칠 기업을 경계하라
대주주가 작정하면 일반투자자는 당한 재간이 없다.
본래 인간이란 이기적, 기회주의적이다. 그들은 절대 천사가 아니다.
⑦ 정부 규제가 심한 종목은 큰 이익을 내기 어렵다
강원랜드, 핸드폰요금, 복권 ↔ GKL, 민영화된 공기업, 규제가 완화된 은행 등
공기업이 민영화되면 비효율과 낭비만 없애도 이익과 주가는 폭등할 수 있다.
⑧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기업을 피하라
치열한 경쟁상황이면서 설비투자를 늘려야 하는 사업은 피하라.
유상증자가 계속 필요한 사업도 피하라. → 철강, 자동차, 화학, 조선, 항공사 등.
⑨ 비슷비슷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매력이 없다
브랜드가 없는 제품/서비스는 가격만으로 경쟁한다. → 시멘트, 철강, 원료 등.
독점성이 없거나, 차별화가 어려운 사업은 좋은 투자대상이 아니다.
⑩ 매출회전기간이 긴 기업은 피해야 할 투자대상이다
삼계탕보다는 냉면을 파는 업체가 자금회전율이 높다.
일모작 농업보다는 이모작, 삼모작 농업이 당연히 수익성이 높다.
긴 역사, 낮은 부채비율, 꾸준한 배당지급, 한 우물을 파며, 대주주 지분이 상당하되 절반을 넘지 않으며,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을 선호하라.
믿고 안심해도 될 만한 대주주는 없다. 누구나 어려움에 처하면 범죄의 유혹을 받는다.
자신이 부당한 세상의 피해자였다고 변명하는 것은 옵션이 아니다.
언제 대주주가 일반투자자를 속이나?
경영상태가 나쁘거나, 갑자기 어려워진 기업의 대주주는 속이기 쉽다.
지분율이 너무 낮은 대주주는 주가보다 개인의 이익을 챙길 가능성이 높다.
배당에 인색한 대주주는 언제 일반투자자들의 뒤통수를 칠지 모른다.
신생기업의 젊은 대주주는 종종 일반투자자들을 배신한다.
자회사를 많이 둔 대주주는 언제 회사 재산을 (특히 비상장) 자회사로 빼돌릴지 모른다.
돈(투자수익률)은 독서 및 통찰력과 비례한다. 좋은 투자실적은 독서와 통찰력에서 나온다.
비슷한 정보를 가지고서는 남과 다른 해석에 의해 투자수익률이 결정된다.
시장과 반대의 입장에 서는데 옳았을 경우 큰 돈이 들어온다.
3. 이러한 기업에 투자하라!
①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은 이익도 많이 낸다
부자로 가는 길목엔 독점이 있다. 이익을 갉아 먹는 경쟁자가 없어야 한다.
독점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면 속도 편하고 이익도 얻게 된다.
② 글로벌 시대, 세계 1등 기업에 투자하라
세계화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킨다.
삼류기업은 어차피 사라질 운명이다. 자신의 운명을 시험대에 올리지 말라.
③ 인플레이션에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인플레이션은 보이지 않는 강력한 세금이다.
설비투자가 많은 기업은 인플레이션 헤지가 안 된다. 중간 세금은 많고 투자비는 커진다.
④ 최근 5년간 연속 이익을 낸 회사를 매입하라
이런 종목은 저점을 높여 나간다. 투자하고 기다리면 되며, 마음이 편한 종목이다.
제5부│주식가치 평가법
상대평가
차트로 판단한다. 적정주가는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절대평가
ROE/PER > 3, 적정주가는 투자수익률과 가격수준을 고려하여 절대평가 한다.
1. 히말라야 도인의 주식투자 비법
BLASH ! - Buy Low And Sell High ! ↔ 차트분석에 의한 투자는 가격이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팔아야 한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주가가 아무리 비싸도 다른 종목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비슷하면 비싸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기업의 적정가치(내재가치)를 구해서 싼지 비싼지 평가해야 한다. 거품 폭탄을 피하려면 항상 절대평가 하라.
독점력
2. 삼각형 주식평가법
자산가치
현재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나?
독점력 : 이러한 추세가
미래에도 지속될 것인가?
수익가치
현재까지 얼마나 많이 벌고 있나?
성장가치
현재까지 얼마나 빠르게 늘어나고 있나?
자산가치 수익가치
(PBR) (ROE)
PER < 5 이하이면 강력 매수후보.
ROE > 20% 이상이면 강력 매수후보. 성장가치(ROE/PER)
ROE/PER > 5 이상이면 강력매수.
右上向 추세가 지속될 정도로 독점력을 가지고 있고, 시장포화 상태가 멀었다면 강력매수.
① 저PER 주식에 투자하라!
순이익만으로 몇 년 뒤에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가?
저PER 주식은 비인기 주식이다.
저평가에 머물게 만드는 상황이 향후 변할 수 있어야 한다.
저평가가 당연한 (경쟁력이 낮은) 기업은 향후에도 여전히 저평가에 머물 것이다.
경기순환 종목은 저PER의 의미가 없다. 고PER일때 사고 저PER일땐 털고 나와야 한다.
② 저PBR 주식에 투자하라!
저평가 상황에서 벗어날 무언가를 갖추어야 한다.
자산가치가 탁월해도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장기간 홀로 보초를 서야 하는 운명에 처할 수 있다.
③ ROE/PER가 높은 주식에 투자하라!
ROE는 주주의 자산(이익)이 늘어나는 속도를 말한다.
ROE/PER는 수익성 대비 주가수준을 말한다.
다른 지표가 아무리 좋아도 ROE/PER > 3 이상이어야 발 뻗고 잘 수 있다.
다른 지표가 훌륭하고, ROE/PER > 5 이상이면 집을 팔아서라도 사야 할 좋은 종목이다.
④ 독점력은 투자결정의 畵龍點睛.
독점력은 현재까지의 추세가 미래에도 이어질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정보다.
다른 지표가 아무리 좋아도 독점력이 없으면 미래에도 비슷한 지표수준을 유지할 수 없다.
수익모델, 브랜드, 특허, 정부규제, 진입제한, 투명성 등에서 강점을 유지하는 기업을 찾아라.
제6부│매수 매도 타이밍
투기자
오를 때 매수, 세력 매입시 동조매수, 거래량 많을 때 매수, 폭등할 때 매수, 호황일 때 매수, 추천주 매수, 호재발표時 매수.
폭락時 매도, 약세장 매도, 악재발표時 매도, 손절매 기준 없다.
투자자
저평가 매수, 대주주 매입시 매수, 거래량 적을 때 매수, 폭락하면 매수, 불황일 때 매수, 추천주에 무관심, 악재발표時 매수.
급등時 매도, 강세장 매도, 호재발표時 매도, 회사내용이 변했을 때, 판단이 잘못됐을 때, 추세 전환 가능 악재時 손절매.
1. 언제 사야 하나?
1) 저평가되었을 때 - PER, ROE, PBR, ROE/PER 지표에 의해 저평가 상태 확인 후 매수.
2) 대주주와 경영진이 매수할 때
3) 거래량이 적을 때 매수. - 거래량이 많을 때는 빠져 나올 때이다.
4) 시장이 20% 이상 폭락했을 때 - 계란은 떨어지면 깨진다. 공처럼 튀어 오를 종목을 매수하라.
5) 불황을 겪고 있을 때 경기순환주 매수.
6) 분석가들이 무관심한 종목 매수, 多추천 종목은 실적 부진時 타격이 매우 큼, 부정적 보고서 나온 후엔 반드시 하락세가 멈추었을 때 매수.
7) 종목게시판이 조용할 때 매수 - 개인들이 지쳐서 팔고 떠난 주식은 조용히 소리 소문없이 오른다.
8) 경기순환株는 고PER일 때 매수. - 경기순환株는 투자하기가 무척 어렵다.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
주식시장의 장기 전망
1) 장기적으로 右上向이다.
2) 세계화로 인한 자본시장 개방에 의해 대다수 기업의 지분이 외국인에게 넘어간 상태라 주주중심으로 進化 중이다.
3) 주가지수보다 강한 종목 매수 + 솎아 내기 전략 = 장기적으로 시장보다 매우 강한 투자수익률이 보장된다.
4) 향후 주식소유자와 비소유자간의 부의 차이는 계속 확대될 것이다. 노동(임금)이 아니라 자본소득이 더욱 힘을 발휘하는 세상으로 진입 중이다.
5) 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낙관론자다. 비관론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은 없다.
2. 언제 팔아야 하나?
1) 고평가되었을 때 - PER, ROE, PBR, ROE/PER 지표에 의해 저평가 해소 또는 고평가되었을 때 매도.
2) 대주주가 팔 때 - 대주주와 경영진이 동시 매도할 경우는 빠져 나와라. 개인사정으로 파는 경우는 해당 안 된다.
3) 더 좋은 종목이 나타났을 때 - 여유자금이 없어 기존 주식을 매도하고 종목을 갈아야 할 때.
4)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알았을 때 - 주가지수보다 15% 이상 하락하면 검토해 볼 것. 지수만큼 하락한 경우엔 마켓 리스크이므로 무시.
5) 경기순환主는 저PER일 때 매도 - 경기순환主는 PER를 이용할 때 조심할 것.
6) 거래량이 많아질 때 -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때는 홀로 빠져 나와야 한다.
7) 시장이 폭등했을 때 - 주가의 적정성을 확인한 후 과열이거나 내재가치를 추월했을 경우엔 적당히 빠져 나와야 한다.
8) 모든 분석가들이 강력 추천할 때 - 매도를 고려할 시점이다.
왜 손절매를 못할까? 손실공포 본능 때문이다. 손절매가 필요없도록 종목선정을 신중하게 하라. 신중하게 샀으면 하락은 기회다.
제7부│장기투자법
1. 단기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타이밍뿐이다
종목 선정
타이밍
단기투자의 결과
결론
강한 주식
단기시세 전망 맞음
이익
전망에 따른 단기투자는 매력이 없다. 단기 예측은 불가능하다.
단기투자자들은 증권사의 밥줄이다.
강한 주식을 고르더라도 단기로는 쉽지 않다.
종목선택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다른 대안은 없다.
강한 주식
단기시세 전망 틀림
손실 or 이익
불량 주식
단기시세 전망 맞음
이익 or 손실
불량 주식
단기시세 전망 틀림
손실
2. 장기투자자는 타이밍보다 종목에 초점을 맞춘다
종목 선정
타이밍
장기투자의 결과
결론
강한 주식
단기시세 전망 맞음
이익
시간의 지평을 확대하면 강한 종목은 가파른 右上向이다.
장기투자자들은 증권사의 미운 털이지만 이익상충은 어쩔 수 없다.
장기투자라도 종목선택이 올바르지 않으면 손실은 더 크다.
종목선택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다른 대안은 없다.
강한 주식
단기시세 전망 틀림
이익
불량 주식
단기시세 전망 맞음
손실
불량 주식
단기시세 전망 틀림
손실
"불가능한 것에 매달리면서, 가능한 기회조차 놓치지 말라." - 워렌 버핏.
장기투자자는 시장전망이 맞든 틀리든 올바른 종목을 선택했다면 이익을 낼 수 있다. 시간의 지평이 확대될수록 전망 예측은 무의미하다.
장기투자자는 언제나 소수로 남게 되고, 그래서 일반투자자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
3. 당신이 실패한 이유는 단기투자 때문이다.
투자자의 90% 이상이 단기투자자다. 주가에 영향을 주는 금리, 통화량, 환율 등의 변수는 단기적 예측이 불가능하다. 단기 예측 시도를 포기하라.
장기적으로는 주가는 기업 실적에 수렴한다. 강한 기업을 저가에 매수하여 계속 보유하라.
폭락과 폭등을 예측하여 매매하지 말고, 폭락과 폭등이 발생하면 저가매수와 고가매도의 기회로 이용하라.
전망이 틀려도 돈을 벌 수 있는 기업에 초점을 맞춰라. 투자기준에 맞지 않는 테마나 인기 주식을 붙들고 마음 졸이지 말라.
4. 장기투자자가 투자수익이 높은 3가지 이유
1) 세금과 수수료 때문에 잦은 매매는 불리하다. 하우스 도박장에선 시간이 길수록 깨평 뜯는 하우스 몫만 늘어나는 마이너스 섬 게임이다.
2) 강한 종목의 주가는 장기적으로 右上向이지만, 단기투자는 강한 종목이건 불량 종목이건 잃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
3) 주가는 전체 보유기간 중 아주 잠깐 동안에 전체 상승분 대부분이 올라간다. 장기보유하지 않으면 중요한 오름폭이 실현될 때를 놓치기 쉽다.
제8부│투자자 자신의 문제 - 투자자로서 반드시 피해야 할 인간의 숙명적 본능
1. 근시안적 본능
모든 사기의 공통점엔 '단기'와 '대박'이라는 요소가 들어간다. 두 단어만 들어가면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쉽게 넘어간다.
인간의 유전자엔 단기 선호의 본능이 있다. 투자에는 본능을 거스를 정도의 강력한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투자에서 깨지는 이유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에 자주 매매하기 때문이다.
2. 무리 짓는 본능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무리에서 벗어나라. 가장자리의 얼룩말이 좋은 풀을 독차지한다.
가장자리에서도 안전을 보장받으려면 무리 반대편으로 향하고 경계하면서 풀을 뜯어야 한다.
성공하려면 대중을 따르지 말라. 투자의 대가란 외로운 늑대, 가난한 자는 무리 짓는 양떼다.
3. 손실공포 본능
인간의 뇌 구조는 하나의 득을 얻는 기쁨보다, 하나의 손실을 입을 때 더 큰 고통을 느낀다.
손실공포감이 강한 뇌 구조 때문에 주가가 폭락하면 남은 돈을 지키려고 주식을 팔고 도망가는 게 당연하다.
손실본능을 극복하지 못하면 심리적 공황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그 돈이 어떤 돈인데,,,' 하며 흐느끼는 심리적 장애자가 되지 않도록 하라.
투자에 있어 적은 바로 내 안에 수백만 년 동안 뿌리 내리고 있는 손실공포 본능이다.
시간의 지평을 조금만 확대하면 손실공포는 미소로 바뀔 것이다. 장기적 낙관주의자가 되라.
4. 주술사 환상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심리를 달래는 주술사는 약한 자들에겐 필요악.
인간은 알기보다는 믿는 걸 더 좋아한다.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유리한 걸 믿는다.
그러므로 단기, 대박 같은 단어는 주술사들의 기본 메뉴이다. 차트 도사들을 멀리하라.
5. 미래전망 능력 착각
향후 전망을 아는 사람은 없다. 이 사실을 인정하면 당신은 고수다.
미래는 절대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을 불편하더라도 받아들여라.
행성의 궤도는 선형으로 움직인다. 인간활동과 경제활동은 비선형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다.
주가의 움직임을 물리학이나 수학으로 설명하려는 사람은 바보이거나 사기꾼이다.
인간의 두뇌는 치명적인 인식체계의 결함 때문에 모르는 사실도 안다고 믿는다. ← 뇌량(腦梁) 절개 실험.
6. 과잉자신감
인간은 다가올 행운에 대해선 과대 평가하고, 불행에 대해선 과소 평가한다. ← 행운 편향 인식.
하수는 행운 편향 인식 때문에 행운만 기대하지만, 고수는 언제나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다.
세상에 절대 확실한 것은 없다. 적절하게 분산하라.
7. 최근 정보 과잉반응
인간은 최근 정보에 과민 반응한다. 이 때문에 주가는 과잉상승과 과잉하락을 반복한다.
하수는 일시적 악재에 반응한다. 고수는 장기적 전망을 살펴서 대응한다.
현명한 투자자는 주가를 장기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투기자들이 만들어 놓은 시세폭락과 폭등을 역이용한다.
주식시장의 5적 - 당신의 지갑을 노리는 적을 모르면 당신은 시장의 봉이다. 투전판에서 누가 봉인지 모르면 자신이 봉이다. 그들을 봉으로 만들라.
차트 분석가
유료회원 모집광고로 단기에 일확천금을 약속한다. 근데 언제나 탐욕, 어리석음으로 미끼를 무는 사람들이 넘쳐 난다.
대주주
악덕 동업자, 내부정보 이용한 주가조작, 분식회계, 자금 빼돌리기 등
에널리스트
이들은 누구에게 급여를 받는가? 투자자와 이익이 상충되는 곳에서 받지 않는가? 보고서가 누구에게 먼저 돌아갈까?
언론 매체
언론 매체는 광고비를 대는 대주주 편향적 정보에 너무 익숙하다. 언론은 대주주와 경영진들의 입이다.
작전 세력
거짓 루머를 퍼뜨리고 시세를 조작한다. 보물선, 기적의 신약개발 등. 주로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을 대상으로 작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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